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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뒤, 박근혜 테마株 `뜨고' 문재인은 `지고' 안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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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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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총선 뒤, 박근혜 테마株 `뜨고' 문재인은 `지고' 안철수는?

4.11 총선에서 여당이 사실상 승리하면서 주식시장의 정치 테마주 가운데, 박근혜 관련주가 뜨고 문재인 관련주가 지고 있다.

12일 박근혜 테마주는 일제히 상한가로 장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박근혜 테마주인 유아복지주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와 박 위원장 동생인 지만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EG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인 조현정 씨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비트컴퓨터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511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부산 사상구에서 55%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야권 승리 실패로 야권 대선주자로서 타격이 불가피하다. 낙동강 벨트 구축 실패에 따른 책임론도 나온다.

이날 증시에서 문재인 테마주들은 급락세다. 우리들제약, 바른손, 우리들생명과학, 조광페인트가 모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는 상대적으로 반등했다. 야권 패배로 대망론이 부각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안철수연구소는 13%대 급등하며 10만6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안 원장이 지지의사를 표명한 인재근, 송호창 후보가 당선됐고 야권 대선주자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선거 운동 기간 주목을 받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야권 실패로 한계가 드러나면서 하락세다. 가비아가 3%대 약세고 네오위즈인터넷, 인포뱅크 등도 약세다.

대권 잠룡들의 주가도 내리막이다.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과 정몽준 전 대표 관련주들도 박근혜 대세론에 부딪혀 하락세다.

정운찬 테마주인 디아이, 예스24는 각각 10%, 3% 하락세다. 정 전 대표는 당선에는 성공했지만 상대적으로 대권 주자 입지가 약해지면서 관련주인 코엔텍과 현대통신이 5~6% 하락세다.
그러나 해당 유력인사가 당선돼도 실제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관련주로 꼽혔던 대운하 관련 건설주들은 대선 기간 급등했지만 대선 이후 제자리로 돌아갔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정치테마주가 기업 실적 등 본질적인 사업과는 관련이 없이 움직이고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테마주 특별 단속반을 상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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