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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계속기업가치 2.6조원..자율협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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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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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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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325원 상승95 -6.7%)이 채권은행협의회 실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얻게 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 2월 채권은행협의회 주도로 실시된 실사에서 계속 기업가치가 2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산가치에 비해 두배 높은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아 채권은행협의회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채권은행협회의회는 이미 지원한 2800억원의 협조 융자에 이어 하반기에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등 상환 재원으로 1500억원의 추가 협조 융자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 7%대 수준이던 협조융자 이자율을 최대 4% 정도로 감면하고 3000만달러의 영업보증한도 등의 지원 안도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하기로 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한전선의 실사결과 전반적으로 영업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2월 채권단 자율협약 추진시 유보됐던 하반기 시장성 차입금 상환재원 확보를 위한 1500억원 협조융자 추가지원 부분과 해외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본드 지원, 이자율 감면 등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된 영업기조와 비영업부문의 구조조정으로 2013년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선은 전선업에서는 비수기에 해당되는 1분기에만 사우디, 호주 및 미국 등 전선의 주요 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는 등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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