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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기업집단 63개···한라·이랜드 등 9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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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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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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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액 5兆 대규모 기업집단 63개···9개 신규지정, 하이닉스 제외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규모 기업집단이 1년새 8개 늘어났다. SK그룹에 인수된 하이닉스가 제외되고 한라, 태영, 이랜드 등 9개 기업집단이 새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현재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63개 기업집단을 2012년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55개보다 8개 늘어난 수준이다. 9개 기업집단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고 SK 기업진단으로 편입된 하이닉스는 지정에서 제외됐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계열회사간 상호 출자 및 채무보증이 금지되고 금융·보험사의 의결권이 제한된다.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등 공시 의무도 강화된다.

신규 지정 사유를 보면 한라, 교보생명보험, 태영, 한국타이어, 이랜드, 부산항만공사 등 6개 집단이 자산 증가에 따라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고 한국수자원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은 새로 기업집단을 형성하면서 신규 지정됐다. 이밖에 농협은 구조조정을 통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단독기업이던 한국수자원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각각 1개, 2개사가 편입돼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고 농협은 신경분리로 농협중앙회 자산이 경제·금융 지주사에 이전되면서 새로 대기업집단이 됐다.

민간 기업집단이 51개로, 지난해보다 4개 증가했고 공기업 집단도 12개로, 4개 늘었다.

대규모 기업집단 63개···한라·이랜드 등 9개 신규 지정

51개 민간잡단을 총수 유무로 구분하면 43개가 총수 일가가 지배하는 기업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 교보생명보험, 태영, 한국타이어, 이랜드 등 대기업집단으로 새로 지정된 5개 민간기업은 모두 총수가 있는 기업집단이다.

나머지 총수가 없는 8개 민간집단 중 S-OIL, 한국GM, 홈플러스 등 3곳은 외국계 자본이 지배하고 있다.

63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수는 총 1831개로 전년 대비 277개 증가했다. 2년 연속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54개 집단의 계열사수가 117개 늘어 전체 증가분의 42.3%를 차지했고 신규지정(169개)과 지정제외(9개)에 따른 계열사수 증가가 160개로 57.8%를 차지했다.

전체 63개 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수는 29.1개로 전년에 비해 0.8개 증가한 데 비해 2년 연속 지정집단의 평균 계열사수는 30.8개로 2.2개 늘었다.

계열사수가 가장 많은 기업집단은 SK로 나타났다. SK는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등에 따라 계열사수가 94개로, 전년에 비해 8개 증가했다.

계열사수가 90개 이상인 기업집단은 SK가 유일했다. 이밖에 대성(85개), CJ(84개), 삼성(81개)도 계열사수가 80개 이상이다.

전년 대비 계열사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CJ로 대한통운 인수 등으로 계열사가 19개 늘었다. 비씨카드를 인수한 KT와 팜슨을 인수한 동부도 나란히 계열사가 18개 증가했다.

이에 비해 금호아시아나도 대한통운이 계열 제외되며 계열사수가 11개 줄었고 현대자동차는 계열사수가 56개로 전년에 비해 7개 감소했다.

공정위는 이번에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63개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주식소유현황과 지분구조를 분석, 오는 7월 출자구조 지분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무보증현황(7월)과 지배구조현황, 지주회사현황(이상 10월), 내부거래현황(11월)도 공개한다.

대규모 기업집단 63개···한라·이랜드 등 9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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