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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 교주' 찰스 맨슨 가석방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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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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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방혜정 인턴기자=
AFP= News1
AFP= News1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사진ㆍ77)이 사실상의 마지막 가석방 기회를 얻지 못하고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BBC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석방심사위원회 관계자는 맨슨이 반성의 기미가 없는데다 한 번도 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맨슨에 대한 다음 가석방 심사는 15년 후 열릴 예정이다.

1934년 매춘부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맨슨은 어머니가 무장강도를 하다 체포되는 바람에 외가에 맡겨졌다. 그러나 외삼촌은 어린 조카를 대상으로 성희롱을 일삼았다.

결국 가출한 맨슨은 잡범으로 전락했고 소년원을 제집 드나들듯 했다.

출소한 맨슨은 지폐 위조 등의 혐의로 1967년까지 10여 차례감옥에 수감됐다.

비틀즈와 기타 연주에 광적으로 빠져든 맨슨은 출소한 후 로스엔젤레스 교외에서 히피들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었다. 그는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맨슨 패밀리'라는 사교의 교주로 행세했다.

1969년 맨슨 일당은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침입해 폴란스키의 부인이자 유명 배우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특히 임신 8개월인 테이트가 태아만이라도 살려줄 것을 간청했으나 오히려 살해 후 시신마저 모독했다.

이 사건의 주동자인 수잔 앳킨슨 등 4명이 체포됐고, 맨슨은 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해 맨슨은 종신형으로 감형된 후 현재까지 40년간 옥살이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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