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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등 9개사 올해부터 상호출자제한 금지대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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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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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이랜드가 올해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그룹 내 계열사끼리 직접적으로 상호출자가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자산총액 5조원이 넘는 63개의 기업집단을 '2012년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지정된 기업집단은 이랜드, 태영, 한라, 교보생명보험 등 9개 집단이고 하이닉스는 SK그룹에 편입돼 제외됐다.

전체 상호출자기제한 기업집단 중 민간 집단과 공기업 집단은 각각 전년보다 4개씩 늘어난 51개와 12개다. 총 63개의 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는 총 1831개로 한 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는 29.1개로 전년보다 0.8개씩 증가했다.

계열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SK로 94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어 대성(85), CJ(84), 삼성(81), 롯데(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3개 집단의 평균 자산총액은 3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2년 연속으로 지정된 집단의 평균은 35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000억원 늘었다.

자산규모가 많이 증가한 집단은 SK(37조원)와 삼성(22조5000억원), 현대자동차(17조2000억원) 등 대표적인 한국의 재벌이었다.

또 지난해 삼성,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자동차 등 4개이던 '자산규모 100조원 이상 기업집단'은 에스케이와 엘지의 합류로 총 6개 증가했다.

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112.1%로 전년보다 1.2%p 증가했고 이 가운데 2년 연속지정 집단의 부채비율은 111.7%로 지난해보다 0.7% 늘었다.

기업집단의 유형별로는 공기업의 부채는 평균을 상회하는 4.4%p의 부채증가율을 기록했고 민간의 경우 평균보다 낮은 0.05%p 증가율을 보였다.

민간 집단 중에서도 삼성과 현대차 등 총수가 있는 집단의 부채비율은 감소했지만 총수가 없는 집단의 부채비율은 되레 늘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위 4대, 10대 집단의 부채비율이 감소했음에도 총수없는 집단의 부채비율이 증가해 민간집단 전체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평균 매출액(제공=공정거래위원회) News1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평균 매출액(제공=공정거래위원회) News1


또 금융보험사를 제외한 기업집단의 매출현황은 평균 23조2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보다 8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삼성(224조8000억원)과 SK(154조7000억원), 현대차(148조9000억원), LG(11조8000억원) 등의 순으로 매출을 올렸다.

특히 SK와 현대차는 전년보다 각각 43조7000억원, 25조1000억원 매출이 증가해 상위 1, 2위에 올랐다.

한편 삼성(17조원), 현대차(11조원), SK(6조4000억원), 포스코-신세계(3조8000억원) 등의 상위 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전체 집단의 평균인 9900억원보다 훨씬 높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대기업집단 관련 정보의 공개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시장의 감시시스템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7월 지정된 63개의 집단에 대해 주식소요현황과 지분구조를 분석해 출자구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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