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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현금배당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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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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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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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 전년대비 19% 감소..외환은행 배당금 1위

지난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현금배당은 줄어들었지만, 배당성향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468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6조1000억원, 배당금총액은 1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77%, 0.6%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배당금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3.89% 증가한 20.18%를 기록했다.

기업별 배당금총액은 한국외환은행(9738억원)이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8271억원), 포스코(7724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 중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 8.25%로 배당금총액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한자릿수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배당성향 상위 3개사는 동국제강(414.85%), 하이트진로홀딩스(302.44%), 대한제분(234.49%)이 차지했다.

한편 외국인배당금총액은 전년 대비 0.53% 감소한 4조87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배당금총액의 36.48%에 해당한다.

외국인배당금총액 상위 3개사는 한국외환은행(7002억원), 포스코(4244억원), 삼성전자(4086억원)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외국인 비중은 각각 72%, 55%, 49%다.

전체 배당금 총액 중 외국인 비중은 전년보다 0.03%포인트 증가한 36.4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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