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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경기성장률, 부진서 벗어나 완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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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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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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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6일 "전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올 상반기 중 1% 내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4분기(0.3%)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조사국장은 이날 한은이 2012년 경제전망(수정)을 발표한 뒤 브리핑을 갖고 "상반기 중 1% 내외, 하반기에는 1%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기도 완만하나마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은 연간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전망했던 예상치 3.7%보다 0.2%포인트 낮은 3.5%로 낮춰 잡았다. 당초 전망보다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데 따른 것이다. 고유가로 교역조건이 악화됐고,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 국장은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하향조정했지만 전기 대비 성장률로 보면 12월의 전망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가 1분기부터 반등할지를 묻는 질문에 "경기 국면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좋은 방향일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을 기존 3.3%에서 3.2%로 낮춘데 대해서는 "무상보육, 무상급식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0.4%포인트 정도 하락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다만 원유 도입 단가가 배럴당 102달러에서 118달러로 올라가면서 이런 하락 효과를 상쇄, 물가상승률이 0.1%포인트 하락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단, 신 국장은 "보육료 등을 지출하는 주체가 달라지면서 물가지수가 낮아진 것이지 인플레 압력이 낮아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률은 낮아지겠지만 물가 수준 자체가 크게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지난해 12월 130억 달러로 예상했던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145억 달러로 늘린 데 대해서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축소됐으나 고유가로 중동 등에서 수주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수지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신 국장은 "이번 경제전망은 지난 12월 전망에 비해 불확실성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성장경로에서는 유로지역 재정위기,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유가 급등 등 하방리스크가 우세하고, 물가경로에는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돼 있으나 대체로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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