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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호남 배제 좌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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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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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News1 이명근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News1 이명근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에서 호남배제 운운하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주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의 '뿌리'는 호남"이라고 강조하고 "호남과 호남 향우들이 민주주의와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탄생시켰는데 이에 상응한 대접을 해 줬는 지 의문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호남과 전국 각지의 호남 향우들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마다 투표를 해 준 은인들"이라며 "하지만 당내에서는 늘상 호남색을 탈피하자는 등 호남 지역민들의 자존심을 상하는 발언을 계속 해왔다"고 주장했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11 총선 패배 후속 체제를 문성근 대표대행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최고위원간 논란이 빚어진 것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박 최고위원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당의 전면에 나섰을 때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느냐"며 "5월 4일, 19대 원내대표을 선출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절충안을 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고 밝혔다.

4·11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그는 "지역단위 선거에서 시대 착오적인 모바일 경선 도입, 친노 독식 공천, 낙동강 벨트에 역점을 둔 선거전략 부재가 중요한 원인이다"며 "이때문에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호남 향우들이 투표장에 나가지 않아 경기, 강원, 충청권에서의석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최고의원은 "호남은 그동안 공천을 받으면 거의 당천에 가까워 당선이 되며 지역구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며 "호남지역 의원들이 지역예산을꼼꼼하게 챙겨야 하고의정활동이 부실할 경우 지역에서도 따끔한 질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그는 "특정한 계파에서 (당권과 대권 등을)독식·독점하는 상황이 빚어지면 대통령선거 출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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