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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외래관광객 1100만명 추산..전년비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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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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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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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80만명에 이어 1000만명 첫 돌파할 듯..관광수지 적자는 이어져

올해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총 1100만 명으로 사상 처음 1000만 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 관광객도 1300만 명에 달해 관광수지 적자 추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올 1분기 방한 외래 관광객은 24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 이후 월별 외래 관광객 수 자료를 이용해 추산한 올해 전체 외래 관광객 숫자는 총 11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980만 명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문화부는 이처럼 외래 관광객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유럽 발 세계경제 위기에도 아시아 지역의 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세계로 확산되는 '한류' 등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장헌 문화부 관광정책과 사무관은 이와 관련해 "단순히 과거 통계를 기반으로 분석을 하면 1100만 명에는 미치지 못하나, 올 5월부터 3개월간 열리는 여수 세계박람회에 모두 55만 명 이상의 외래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1100만 명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국민 해외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36만 명으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세계 경제위기와 고환율 등으로 2008년 감소세로 돌아섰던 해외여행 수요가 빠른 경제 회복과 환율 안정 등으로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바뀌었다"며 "올해 1300백만 명이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도별 관광수지는 2007년 108억5600만 달러 적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적자 규모가 증감을 반복하다 지난해엔 27억4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최승묵 박사는 이와 관련해 "가장 숫자가 많은 일본 관광객의 경우, 단기 재방문이 많아 씀씀이가 크지 않다"며 "방한 외래관광객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관광수지 적자가 개선될 여지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박사는 "관광수지 개선을 위해선 쇼핑 의료 등 고부가 분야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일반 관광객들을 위해선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의 문화상품을 적극 개발해 체류기간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년 이후 세계 인바운드 관광객이 연평균 3.5% 증가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8.6% 늘었다. 아시아 국가별 증가율은 대만 10.6%, 태국 9.0%, 홍콩 7.3%, 싱가포르 6.9%, 중국 3.7% 등이다.

문화부는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친절한 손님맞이 문화가 확산·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 쇼핑, 음식, 숙박 등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도별 국내 주요 관광 통계>
올 외래관광객 1100만명 추산..전년비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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