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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본류에 들어와 몸집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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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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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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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안철수 교수는 정치를 하려면 민주당에 들어와 경쟁을 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정치를 하려면 메인 스트림, 본류에 들어가서 하는 것이 좋다. 민주당에 들어오면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안 교수가 자신의 대선 캠프를 꾸리고 민주당 중진의원을 영입하려 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정치권이라는 것은 한번이라도 말 나오면 좀 튀겨서(과장해서) 얘기할 수 있다"며 "안 교수를 돕는 사람들로부터 한 번 만나보자는 오퍼를 몇 번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선 주자들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총리, 김두관 경상남도 지사, 손학규 대표, 정동영 고문 등을 거론했다.

문재인 이사장에 대해 "상당히 맑은 분"이라면 "아주 혼탁스러운 한국 사회에서 그런 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해찬 전 총리에 관해서는 "삶의 이력, 민주화를 위한 경력, 실력, 능력을 보면 대통령 후보로서 적임자"라는 원로시민 사회활동가 등과 나눈 의견을 전했다.

손학규 대표의 경우도 "학력이나 경력을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다른 후보군들이 활발하게 경쟁하고 검증을 받으면 좋은 후보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김두관 지사는 "이장에서 출발해 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이력을 소개하며 "특히 여성분들이 어쩐지 대통령감의 인상이라고 하는 것까지 긍정적 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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