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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그룹 보니엠, 18일 북송반대콘서트 참가 "억압받는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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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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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보니 엠(비텍아이앤씨 제공). News1
보니 엠(비텍아이앤씨 제공). News1


세계적 팝그룹 보니 엠(Boney M)이 18일 오후 8시 서울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탈북자 북송 반대 콘서트에 참가한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16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보니엠 측이 먼저 18일 탈북자 북송 반대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다고 연락해 왔다"고 밝혔다.

보니엠은 1970~80년대 활동한 자메이카 출신의 4인조 혼성그룹으로 자메이카 토속 레게 음악에 디스코 리듬을 얹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는 지난해 관람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한 영화 '써니'에 삽입된 동명의 곡 '써니'로 잘 알려져 있다.

보니엠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비텍아이앤씨는 "보니엠이 탈북자지원단체에 공연 출연료 기부의사를 밝혀 논의하던 중 탈북자를 위한 촛불집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참석하고 싶다고 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텍아이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보니엠은 탈북자의 인권 문제가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를 위한 자신들의 노래 철학과 맞물려 있다고 보고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보니엠은 17일 오전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내한공연 출연료를 탈북자강제북송저지연합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보니엠의 내한공연은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2일 대구, 27일 부산, 28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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