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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봉주 '이 한마디' 때문에 총선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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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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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왼쪽)와 진중권 문화평론가.  News1 오기현 인턴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왼쪽)와 진중권 문화평론가. News1 오기현 인턴기자
진중권((@unheim) 동양대 교수가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 대해 "반성 없이 가면 대전차 지뢰가 터질 것"이라며 "점검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선거를 말도 안되는 닭짓으로 놓쳤다"며 "닭짓의 근원은 세습공천을 명한 정봉주"라고 꼬집었다.

16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4.11총선에서 낙선 후 컴백을 선언한 나꼼수의 패널 김용민(@funronga) 전 후보를 겨냥해 “컴백? 컴백이야 그의 자유지만, 나꼼수, 한번 점검이 필요합니다. 정작 제가 우려했던 것은 총선이 아니라 대선. 반성 없이 가면 대인지뢰가 아니라 대전차 지뢰가 터질 수도”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어 "나꼼수는 '시사개그'로 머물렀어야 하는데 적군 욕 잘해서 인기 끄는 문선대가 졸지에 전쟁에서 사령부 역할을 한 꼴"이라며 "저 역시 아닌 거 뻔히 보면서 나꼼수의 우려스러운 행보를 더 강력히 비판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나꼼수는 그나마 생각있는 이들을'입진보'라고 비하했다"며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 다양한 정치활동으로 경험을 쌓은 이들의 충고에 대해서도'꼰대질'이라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정치 초년생들이 혁명원로들을 잡아 이지메하던 문화혁명"이라고 비꼬았다.

  News1 박정호 기자
News1 박정호 기자
진 교수는 '나꼼수'의 열혈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나꼼빠'라 일컬으며 거세게 비난했다.

또 "나꼼빠들은 대충 포기하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일단 마인드 자체가 그렇게 세팅된 이상, 그 어떤 논리로도 설득이 안 될 테니까요"라며 "자기들끼리 그렇게 놀게 내버려두고, 다만 판을 그르치려 할 때만 한번 씩 쌔려주면 됩니다"라고 주장했다.

나꼼수를 향한 진 교수의 비판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그는"민주당 지도부가 줄줄이 홍성대군(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 전의원을 지칭) 알현하러 가고, 감옥의 정봉주가 김용민에게 세습공천 주라 명령했다"며 다들 미쳐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러(@P*****)가 '세습공천'이라는 말에 불쾌감을 표시하자 진 교수는 "이번 닭짓의 근원은 세습공천을 명한 정봉주"라고 일축하며 트위터러에게 "정신 좀 차려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4ㆍ11총선에서 야권연대가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긴 선거를 말도 안 되는 닭짓으로 놓치는 바람에 좌절감이 큰 거지 선거에서 대패를 한 건 아니다"라며 "수도권과 부산경남에서 거둔 의미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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