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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유혹하는 다이아몬드, 투자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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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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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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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거래위원회, 다이아몬드ETF 검토

女心 유혹하는 다이아몬드, 투자처로 부상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부의 상징으로 치부되는 다이아몬드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올랐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매체 CNBC는 개인투자자들이 금처럼 다이아몬에 투자하는 경향이 늘어나는 현상을 소개하며 증권거래위원회가 최초로 다이아몬드를 상장지수펀드(ETF)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상장지수펀드는 특정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다만 몇 가지 우려되는 점들이 있다. 톰 라이든 글로벌트렌즈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ETF 트렌즈 편집자는 "현재 다이아몬드 ETF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가격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ETF공급자들이 평균화된 가격을 추구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든은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 산업은 가격이 항상 명료하지 않다"며 "그것이 기본적으로 돈을 굴리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모양, 품질이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금과는 다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월가는 지난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 인플레이션이 최고조로 치닫고 투자자들이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를 추구하던 시기에 다이아몬드 무역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물가가 가라앉자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시들해지게 됐다.

다아몬드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올리버 첸 씨티 애널리스트는 ETF 펀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최종용도가 소비자에게 향하는 비율이 금은 50%인 반면, 다이아드의 경우 98%"라고 말했다. 공급과 수요 측면에 있어 많은 변동성이 예상되는 이유다.

첸은 "다이몬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드비어스, 알로사와 같은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사모펀드인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는 호주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의 다이아몬드 조업과 결합한 대형 다이아몬드 회사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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