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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상징조형물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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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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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뉴스1) 남성봉 기자=
경남 양산시가 상징적으로제작한 횟불조형물. News1 남성봉 기자
경남 양산시가 상징적으로제작한 횟불조형물. News1 남성봉 기자


경남 양산시가 거액을 들여 상징적 의미로 제작한 횟불조형물이조롱거리로 전락하면서 처리문제를 놓고 양산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양산시에 따르면 국도 35호선인 신기동 공단입구 사거리에 설치된 2개의 조형물은 높이 12m, 넓이 6m, 3개의 다리가 받혀진 횟불형태로 총 사업비 1억4800만원이 투입돼 지난 2009년 2월 준공됐다.

이 조형물은 양산의 기상과 미래의 발전을 활활타는 횟불로 이미지화 한 것으로 횟불아래에 받혀진 3개의 기둥은 부산과 울산, 양산을 상징하며 양산이 그 중심의 불씨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조형물의 흰색 횟불생김새가 마치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하면서 제작의도와는 달리 보는 이들로부터 놀림감으로 전락되고있다.

특히 횟불조형물이 설치된 장소가 하루 수만 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공단입구의 국도변에 위치하면서 운전자들 사이에 조형물 형태에 대한 입방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민(40.양산시 중부동)은 "처음에는 인근 제과공장에서 아이스크림 선전을 위해 세워둔 홍보물인줄 알았다"며 "시를 대표하기 위해 만든 상징물이 도로중심지에서 조롱거리가 되는데도 방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왔다는 시민(37.부산)도 "부산에서 양산으로 몇년간 출퇴근하면서 아이스크림 모양의 조형물을 보면서도 무엇을 뜻하는지 의미를 몰랐다"며 "상징성도 부족하고 횟불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양산시관계자는 "횟불조형물에 대해 많은 주변의 지적이 일면서 처리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만큼 조만간 처리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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