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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비앤코 "올해 이익률 3배…B2C 사업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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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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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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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렌탈·욕실 리모델링 등 신규 사업 '투자 끝 수확 시작'

대림B&Co 차트
대림비앤코(대림B&Co (7,400원 상승140 1.9%))는 욕실 브랜드 대림바스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1%대에서 3~4%로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비데 렌탈 서비스, 욕실 리모델링 등 B2C 사업에서 올해부터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태식 대림비앤코 대표(부사장)는 17일 서울 논현동 대림바스 전시장(쇼룸)에서 전략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는 그동안 투자해왔던 B2C 사업 등 신규 사업에서 흑자를 내며 이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식 대림비앤코 대표
강태식 대림비앤코 대표
대림비앤코는 지난해 매출액은 886억원으로 직전해보다 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직전해와 거의 같은 수준인 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1% 수준인 셈이다.

대림비앤코는 이날 올해 매출액 1100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 대표는 "최근 2~3년 신규 사업과 관련한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갔고 B2C 사업을 준비하면서 마케팅 비용도 늘었다"며 "이제 대규모 투자는 거의 끝났고 올해부터 그동안 준비해온 비데 렌탈 서비스, 욕실 리모델링, 친환경 제품 등에서 수익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비앤코는 판매 및 관리비용으로 지난 2008년 약 84억원을 썼지만 2009년 131억원, 2010년 163억원, 2011년 168억원으로 꾸준히 규모를 키웠다.

김광동 대림비앤코 상무는 "이쪽 업계에선 놀랄 만한 비용이 최근 2~3년간 판관비로 들어갔다"며 "기술 개발과 신규 아이템 발굴에 투자를 많이 했고 우수 인력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들였고 올해부터는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비앤코는 올해부터 B2C 사업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그동안 주력으로 해온 B2B 사업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건설경기가 나빠지면서 B2B 사업 규모가 줄고 있다"며 "예전엔 B2B 사업 비중이 70% 정도였지만 올해부턴 B2C 사업 비중이 50~6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특히 욕실 리모델링 시장에 주목했다. 대림비앤코에 따르면 국내 전체 욕실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이고 이중 욕실 리모델링 시장 건수는 약 14만 건으로 42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강 대표는 "물 사용량과 소음을 줄이고 항균 효과까지 갖고 있는 세면대, 양변기 제품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며 "단순한 리모델링에서 그치지 않고 욕실 토탈 케어 서비스로 욕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대림비앤코에 따르면 대림바스 절수형 양변기의 경우 물을 한 번 내릴 때 5.3리터를 사용해 약 12리터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보다 6.7리터의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다. 6.7리터는 약 9원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물을 한 번 내릴 때 나는 소음이 32dB(데시벨)로 기존 제품보다 20~30% 적다.

김 상무는 "가정에서 쓰는 전체 물 소비량의 52%가 양변기, 샤워, 세면 등 욕실에서 나온다"며 "대림바스 제품은 절수효과를 비롯해 소음이 적고 항균 효과까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최근 욕실은 단순한 기능성 공간이 아니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위생도기 산업을 이끌어온 1위 기업 대림바스는 저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데 렌탈 및 욕실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림비앤코 직원이 17일 서울 논현동 대림바스 전시장(쇼룸)에서 개최한 전략발표회에서 대림바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림비앤코 직원이 17일 서울 논현동 대림바스 전시장(쇼룸)에서 개최한 전략발표회에서 대림바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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