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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큼은...", 광주 광산교육청 신설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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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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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석호 기자=
광산구 교육발전협의회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광산교육청 부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광산구  News1
광산구 교육발전협의회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광산교육청 부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광산구 News1

광주 광산구가 '광산교육청 복원'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육청 신설을 승인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산구는17일 '광산구 교육발전협의회'를 창립, 학계ㆍ정치권ㆍ 교육계ㆍ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연대하기로 했다.

'광산구 교육발전협의회'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광산교육지원청 복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교육청은 지난 1988년 전남 광산군이 광주시로 편입되면서 소멸됐다. 현재 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구를 포함해 서구, 남구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광산구가 광산교육청 부활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광산구의 인구와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현재의 서부교육지원청 체제로는 무리라는 것이다.

'광산구 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24년간 광산구가 인구, 도시환경 등 모든 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지역의 교육 환경도 그 격에 맞는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광산교육청 신설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정치권과 광주시교육청에서 수차례에 걸쳐 광산교육청 신설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했지만 지역교육청 설치기준인 '인구 50만 이상, 학생수 7만 이상'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광산구에는 유치원 67곳, 초등학교 42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1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50개 학교가 있다.

이는 북구(180개교)에 이어 광주에서 두번째로 많다. 서구가 130개, 남구 93개, 동구는 40개교다.

더구나 광산구에는 수완, 선운지구 등 대단위 택지지구가 속속 들어서면서 지난해 12월 현재 인구가 38만603명, 학생 수는 7만5142명으로교육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도 지난해 1월 "현재 서구, 남구, 광산구를 관할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가 과중해 광산구만의 교육청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관련법 개정을 요청했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부교육청의 업무가 과중해 광산구만의 교육청 신설이 시급하다"며 "교과부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광산구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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