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뇌질환 초음파 치료…세브란스 수전증 치료 성공

머니투데이
  • 이지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849
  • 2012.04.19 16:3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세브란스병원, 수전증 환자 2명 고집적 초음파뇌수술 진행 결과 치료효과 보여

앞으로는 수전증과 같은 뇌신경질환치료에 초음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우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뇌신경치료 임상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증 수전증 환자 2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뇌수술(MRgFUS, MR guided Focused Ultrasound)을 시도한 결과 손 떨림이 멈추는 등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고집적초음파술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머릿속으로 집중시켜 목표한 뇌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앞서 이스라엘 연구소는 뇌 심부에 초음파를 정확히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수술은 해당 기술을 실제 환자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임상연구프로젝트에 미국 UVA와 함께 참여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먼저 환자를 치료한 데 이어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에서 또다시 환자 치료에 성공한 것이다.

과거에는 수전증 환자를 치료할 때 고주파 전기응고술, 뇌심부자극수술을 활용했다. 이 방법의 경우 출혈, 감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고령 환자에겐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초음파 수술을 이용하면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강박장애, 간질, 통증, 뇌종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올 상반기부터 세계최초로 난치성 강박장애환자에 대한 고집적초음파술(MRgFUS)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