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교사, 보조인력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생대회 및 걷기대회를 상암동 월드컵공원광장에서 개최한다.
또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남산 일원에서 열리고 장애학생과 형제자매 40명이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 장애이해 퀴즈쇼 등이진행된다.
지역교육청, 학교별로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인식전환을 위해 장애체험활동,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캠프도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시청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학교현장에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도 계획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학교현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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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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