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가전 전문몰 '디지털파크몰', 완구 전문몰 '토이파크몰', 애완용품 전문몰 '펫가든몰'을 오는 26일 자사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롯데마트몰은 향후에도 여행가방, 골프용품, 자전거,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전문몰을 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파크몰'은 기존 가전 양판점과는 차별화해 선보인 신개념 체험형 가전 전문점 '디지털파크' 매장의 경쟁력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가전 전문몰이다.

디지털파크몰에서는 기존 온라인쇼핑몰에서 운영하던 가전 품목보다 2배 이상 늘어난5000여 개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전체 상품의 70%를 최근 주목받는 가전 상품군인 정보통신가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신규 가전 체험단'을 운영,무료 체험단이 상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연계해 상품 정보를 공유하도록고객 참여형 쇼핑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밖에 디지털파크 매장 내 진열상품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등 상시 할인 행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이파크몰'은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시장의 성장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완구 상품을 강화한 국내 최대 규모 장난감 종합쇼핑몰로 기존보다 3배 가량 확대한 5000여 개의 다양한 인기 완구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토이파크몰은 주요 고객이 유·아동인 것을 고려해 뽀로로, 타요, 로보카폴리 등 인기 캐릭터 아이콘을 클릭하면 관련 상품의 검색 결과가 보여지도록 홈페이지 화면을 구성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3월 롯데마트 송파점에 첫 선을 보인 애완용품 전문매장 '펫 가든' 매장 경쟁력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애완용품 전문몰'펫가든몰'은 품목 수를 기존 온라인 매장보다 4배 가량 확대했다. 사료부터 미용도구,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2000여 개의 다양한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송승선 롯데마트 온라인사업담당 이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에서 갖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전문몰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온라인만의 장점을 더해 오프라인에서는 취급하기 어려운 상품까지 범위를 넓혀 경쟁력을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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