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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헤그리그 유전지대 장악…남수단 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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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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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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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에 걸친수단과 남수단 간전투 끝에 수단군이 헤그리그를 탈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수단의 대통령 오마르 알 바시르의 참모인 나피에 알리 나피에는 “헤그리그 전투에서 남수단군을 패배시키고 그 지역을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 400명의 남수단 정규군인 수단인민해방군(SPLA)이 헤그리그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수단 군인의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남수단군 당국도 같은날 헤그리그 지역에서 철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SPLA의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헤그리그에서 철군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열흘간 헤그리그를 점령한 남수단 측은 수단 군인 240명이 사망한 반면 남수단은 19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단과 남수단이 각각 발표한 사망자 수에 차이가 커서 사상자 수를 파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수단은 언론인이나 감시단이헤그리그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남수단은 1983년부터 2005년까지 이어온 분리전쟁 끝에 지난해 7월 투표를 통해 수단으로부터 분리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20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하지만 분리된 이후에도 양측간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주요 원인은국경선이 불분명한데다양국 모두의생명줄인 석유 자원 분배에 대한 합의가 명확하게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국경지역의 헤그리그 유전지대를 두고 양측간 분쟁이 격화됐다. 양측 교전은 지난몇주 동안 더욱더 격렬해졌고 국제사회의 중재에도 불구, 수단은 폭격기까지 동원한 공습에 나서며 점차 전면전으로 치달았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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