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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가차도소음해소…예산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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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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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수원시가 그동안 소음 민원이 제기된 영통, 밤밭 등 고가차도에 대해 대대적인 소음저감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변 소음저감과 방음벽 설치 등으로 나눠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사업기간의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3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가차도 소음저감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결과, 영통, 밤밭, 수원역, 우만, 터미널, 세류, 동수원 등 고가차도 7곳에 대한 소음저감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9월 고가차도 7개를 대상으로 주야간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야간 소음도가 모두 기준치(5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구 권선동 동아아파트 인근 터미널고가차도는 오후 10시~오전 6시까지 야간소음도가 71.4㏈를 기록해 지역내 고가차도 중 가장 소음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권선구 세류동 세류고가차도 71㏈, 팔달구 매산로 애경백화점 인근 수원역고가차도도 69.9㏈, 장안구 율전동 밤밭고가차도 61.4㏈ 순이었다. 주간소음도도 영통, 수원역, 터미널 모두 주간소음 기준치(68㏈)보다 1.7~6.6㏈ 높았다.

이 때문에 지난 2004년 12월 개통된 밤밭고가차도(총길이 777m, 폭 19m,왕복 4차선)의 경우, 인근 율전동 삼성 1·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공해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시에 집단민원을 제기해왔다.

나머지 고가차도도 차량소음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비 156억7200만원을 투입해 이들 고가차도에 대한 소음저감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사정 등을 이유로 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어서 공기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올해 18억6000만원을 들여 밤밭고가차도에 대해 속도제한, 저소음포장 등 소음저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우만, 영통 등 2개 고가차도 소음해소공사에 19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고가차도는 2014년 이후에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차 소음저감공사가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방음벽 설치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2015년까지 예정된 사업기간의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용역결과, 방음벽 공사가 필요한 고가차도가 4~5개소에 달해 사업단계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14년까지 7개 고가차도에 대해 속도제한, 저소음포장 등 1단계 소음저감사업을 추진하고, 효과가 없으면 방음벽설치 등 2단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용역결과에서는 1~2곳을 제외한 나머지 고가차도에서 방음벽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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