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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LG전자 보통주 우선주 모두 Sell, 올해 기록적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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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상규 미래연구소M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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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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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뷰] LG전자에 없는 네가지①

[편집자주]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네가지'는 촌티나고 키작고 뚱뚱한데다 인기까지 없는 남자를 풍자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LG전자는 바로 '네가지'가 없어 주식시장에서 외면을 당하고 있다.
외국인의 올해 LG전자 주식 매도가 기록적인 수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LG전자 주식 매도는 보통주 우선주 가릴 것 없었다.

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LG전자 (146,500원 상승7500 -4.9%) 보통주를 총 1,039만주 팔아치웠다. 특히 이 규모는 4개월도 안 돼 세워진 것으로 작년 외국인의 연간 순매도 규모 1,146만주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이다. 4월 들어 외국인의 일일 평균 순매도 규모가 약 40만주인 점을 고려하면, 조만간 작년 연간 순매도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LG전자 보통주 우선주 모두 Sell, 올해 기록적 매도
올 들어 외국인의 LG전자 주식 순매도량은 거래소가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집계한 이래 역대 3위에 드는 규모로, 외국인 매도가 최고에 달했던 2006년의 1,349만주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외국인 LG전자 보통주 우선주 모두 Sell, 올해 기록적 매도
결과적으로 LG전자 보통주는 올 들어 외국인 순매도 1위에 오르는 치욕을 당했는데 (외국인은 또다른 LG그룹주인 LG유플러스를 695만주 팔아치워, 순매도 2위에 올렸다), 외국인 순매도 3-6위에 오른 종목을 다 합친 것과 거의 맞먹을 정도다.

외국인의 LG전자 주식 매도는 보통주에 그치지 않았다. LG전자 우선주도 올 들어 이미 68만주 팔아 치웠는데, 4개월도 안 돼 작년 연간 순매도 규모(91만주)의 74%를 넘었다. 특히 LG전자 우선주가 전체 우선주 가운데서 올 들어 외국인 순매도 1위(현대증권2우B는 예외 사항이라 제외함)에 올라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외국인 순매도 1위를 차지하는 오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LG전자 보통주 우선주 모두 Sell, 올해 기록적 매도
외국인은 올 들어 LG전자 보통주 우선주 가릴 것 없이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통주 매도는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이어진 반면, 우선주 매도는 3월 중순 이후 급격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외국인의 올 들어 단기간 대량 매도 사태는 LG전자 주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일 LG전자 (146,500원 상승7500 -4.9%) 보통주 주가는 작년 말 주가와 똑 같은 수준을 기록,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특히 LG전자 주가가 지난 3월 초 9만원선대에 올라설 때도 외국인의 매도 행렬은 그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주가의 반등 시도는 일시에 그치고 말았다. 우선주 주가는 지난 20일 작년말 주가에 비해 10%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주가 날개없는 추락, 베어마켓 진입)

시장은 외국인의 LG전자 주식 대량 매도를 매우 불안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다. 헷지펀드 등이 주도한 일시적인 매도 때문인지 아니면 LG전자 전체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긴 게 아닌지 살피고 있다. 특히 4개월도 채 안된 단기간에 보통주 우선주 가릴 것 없이 팔아 치우는 외국인의 매매행태가 예사롭지 않아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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