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통일부 "李 대통령 대북발언, 보편타당한 이야기였다"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4.23 11:4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통일정책 최고위 과정에 참석해 통일 철학과 통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2.4.20 /뉴스1  News1 (서울=뉴스1)오대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통일정책 최고위 과정에 참석해 통일 철학과 통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2.4.20 /뉴스1 News1 (서울=뉴스1)오대일 기자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북한 관련 발언의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보편타당한 이야기였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대남 비방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을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자초했다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은 통일에 대한 철학과 남북관계에 대한 애정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6일 라디오 연설에서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와 관련 "북한이 이번 발사에 쓴 직접 비용만 해도 무려 8억5000만 달러로 추정된다"며 "미사일 한 번 쏘는 돈이면 북한의 6년 치 식량 부족분, 옥수수 250만톤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20일 열린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특별강연에서는 "북한도 집단농장을 할 게 아니라 '쪼개 바칠 것은 바치고 네가 가져라'라고 하면 쌀밥 먹는 것은 2~3년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의 농지개혁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19일 "비록 서울 한복판이라 해도 우리의 최고 존엄을 헐뜯고 건드리는 도발 원점으로 되고 있는 이상 그 모든 것을 통째로 날려 보내기 위한 특별행동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등 강한 어조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 지도부를 겨냥해 북한 국가 정책에 대해 조언하는 것은 부적절했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 사용된 재원을 북한의 내부 문제인 민생을 위해 사용하면, 식량난을 포함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보편타당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한 이야기를 한 것을 가지고 북한 당국의 심사가 약간 좋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북한이) 충고를 받아들이면 되는데, 그것을 되받아 입으로 담기도 어려운 비방과 욕설을 하고, 심지어 위협까지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주민의 행복과 민생이 제고될 수 있고 북한의 체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충고하고 제언하는 것"이라며 "다른 의도를 갖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현재 우리가 북한에 대해 하는 여러가지 접근방법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정부로서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6만전자보다 매력적" 외국인 소리없이 줍줍한 韓소부장 주식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