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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고 뭐고…" '일진' 집단폭행한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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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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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폭행한 살벌한 여학생들

학교에서 또래들 사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선배를 집단 폭행한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학교 선배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모 고등학교 1학년 이모(16)양 등 10대 여중고생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양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7시께 광주시 남구 봉선동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고등학교 2학년 박모(17)양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친구사인 이들은 지난 3월 입학한 뒤 선배들을 제치고 학교에서 군림하기 위해 2학년에서 일명 '일진'으로 불리는 박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선배들을 자극해 싸움을 하려고 자신들의 인터넷 미니홈피에 '학교는 우리가 접수한다' '선배고 뭐고 다 잡는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양 등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이번 폭행사건에 단순 가담한 학생 6명에 대해서는 선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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