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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태인 실책에 네티즌팬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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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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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사진=KBSN 방송화면)  News1
(사진=KBSN 방송화면) News1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채태인(30)에 'xx 내야수'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다.

7일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등록된 채태인의 약력에는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xx 내야수'라는 설명이 달렸다.

또 채태인이 미국프로리그 시절에 대해서는 "2001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투수 역할을 할 수 없어 2002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를 임의 탈퇴로 묶어 사실상 방출 당했다"며 "그때 야구를 접었어야 했는데…"라는 혹독한 평이 뒤따랐다.

위키피디아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백과사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위키피디아의 채태인 약력은 지난 6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당시 채태인이 저지른 어이없는 실책에 분노한 삼성 팬이 수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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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삼성이 2대 3으로 뒤지던5회 초, 한화 김태균의 안타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경언은 배영수의 2구째를 받아쳤지만 타구는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튀어 오른 뒤 삼성 1루수 채태인의 미트에 빨려들어갔다.

그러나 타구를 잡아낸 채태인은 여유를 부리며 뒷걸음질로 1루 베이스로 걸어갔고 때를 놓치지 않고 전력질주한 김경언이 먼저 1루 베이스를 밟고 말았다.

채태인의 어이없는 실수에 중계를 하던 하일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도 "참 이건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모습"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채태인의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삼성은 다행히 5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결국 최하위 한화에 3대 7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온라인에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가장 어처구니없는 플레이", "한국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실책"이라며 채태인을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결국 위키디피아에까지 이어진 야구팬들의 분노는7일 오후 12시께 위키피디아 측의 조치로 수정되면서 일단락됐다.

위키피디아는 이후에도 팬들이 채태인의 정보를 수정할 것에 대비해 "신규 사용자나 비등록 사용자의 편집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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