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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리스크’…코스피 32.71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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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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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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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가 유럽 발(發) 악재를 이기지 못하고 1950선까지 후퇴한 채 장을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프랑스 대선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승리한 데 따른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다. 올랑드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신재정협약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긴축정책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불확실성의 원인이었던 프랑스 대선이 종료된 것에 무게를 두면서도 앞으로 유럽 정세불안이 외국인 수급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이날 외국인은 무려 470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매도한 5048억원 이후 최대치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71포인트(1.64%) 내린 1956.44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76억원, 149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공백과 대거 출회된 프로그램 매물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750억원, 77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총 35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두드러졌다.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 금속, 기계, 전기 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 건설 등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경기방어주인 통신 업종만 유일하게 3.78%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79,900원 상승600 -0.8%)를 비롯한 포스코 (335,500원 상승4500 -1.3%), 현대모비스 (284,500원 상승2500 -0.9%)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현대중공업 (136,000원 상승3500 2.6%), LG화학 (822,000원 보합0 0.0%), SK하이닉스 (122,000원 상승2500 -2.0%)는 3% 이상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 (275,500원 상승1500 -0.5%)은 4.66% 급락했다. 반면 현대차 (233,000원 상승2000 -0.8%), 기아차 (87,400원 상승1100 -1.2%)는 각각 0.19%, 0.75%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7개 상한가를 포함해 20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622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유럽 불안에 환율도 크게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7.15원 오른 1138.5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5.25포인트 내린 259.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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