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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농협이 실시한 1교1촌 농촌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농협 News1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7일 담양 용면 도래수마을에서 지혜숲 어린이집(원장 임미선)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농촌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 학습은 농협이 추진하는'식(食)사랑 농(農)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의 아름다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간직하게 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긍정적인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농협이 추진중인1교1촌 농촌체험학습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의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형성하고 도농상생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1교1촌 농촌체험학습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도농교류활동을 통한 자매결연 마을의 농외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농촌체험학습에 참여한 지혜숲 어린이집 원생들은 깻잎 김치 담기, 손수건 스탬프, 쑥개떡 만들기, 곤충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조영조 본부장은“농촌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이 시골마을의 정서를 간직하며 자랄 수 있도록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농업ㆍ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현장 체험 학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협은 팜스테이마을과 연계하여 올해 800명의 학생들에게 농촌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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