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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알카에다 지도자 사망후 보복공격에 정부군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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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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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지난 2003년 미국 FBI에 의해 지명수배된 예멘 알카에다 지도자 파하드 알 쿠소  AFP=News1
지난 2003년 미국 FBI에 의해 지명수배된 예멘 알카에다 지도자 파하드 알 쿠소 AFP=News1


알카에다로 추정되는 무장세력들이 7일 예멘 동부의 군 부대 2곳을 공격해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알카에다 예멘지부의 지도자인 파흐드 알 쿠소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으로보복성 행위 소지가 다분하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지하디스트들은 진지바르 외곽에 위치한 군 부대를 공격했다"며 "이 과정에서 예멘군 2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파흐드 알 쿠소는 2000년 예멘 아덴항에서 미 해군 미사일 구축함인 콜(Cole)호에 폭탄테러를 가해 선원 17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쿠소의 체포를 위해 제보에만 500만달러의 보상금을 걸었다.

2010년 미 국무부가 작성한 '글로벌 테러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쿠소는 최근 예멘 남부를 중심으로 알카에다의 세력 확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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