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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행방 묘연한 훈민정음 해례본 찾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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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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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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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 일부(왼쪽)와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본) 복사본(오른쪽) (출처='문화재청' 보도자료)
▲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 일부(왼쪽)와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본) 복사본(오른쪽) (출처='문화재청' 보도자료)
문화재청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기증받았다.

문화재청은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소유권 전달식을 열고 기증자 조용훈씨로부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의 소유권 일체를 넘겨받았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 창제 3년 후인 세종 28년(1446년) 발간된 훈민정음 해설서로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와 사용법을 설명한 책이다. 2008년 7월 경북 상주에서 발견돼 '상주본'이라 불리는 이 책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과 동일한 판본이다. '간송본'은 현재 국보 70호로 지정돼있어 '상주본' 역시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주본'은 그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골동품 매매업을 하던 조씨는 단골이던 배 모씨와 해례본을 놓고 소유권 분쟁을 해왔고 마침내 지난해 5월 법원이 조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배씨가 상주본을 내놓지 않고 은닉해 '상주본'의 소재는 오직 배씨만이 알고 있다. 배씨는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은 배씨를 설득하는 한편 강제집행 등 사법당국의 협조를 받아 사라진 '상주본'을 빠른 시일 내에 되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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