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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신임 원내대표 "대선승리에 온몸 던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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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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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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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한구 원내대표-진영 정책위의장 선출···남경필-김기현에 6표차 '신승'

새누리당의 19대 국회 첫 번째 원내대표로 친박(친박근혜) 핵심 이한구 의원(이 (4선. 대구 수성갑)이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진영 의원(3선, 서울 용산)이 뽑혔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은 원내대표 경선 결선 투표에서 이한구-진영 조는 재적의원 138명 중 72표를 얻어 당선됐다. 결선에서 맞붙은 남경필-김기현 조는 66표를 얻어 불과 6표 차이로 낙선했다.

이주영-유일호 조와 더불어 3개 조가 경쟁한 1차 투표에서는 남경필-김기현 조(58표)가 1위, 이한구-진영 조(57표)가 2위, 이주영-유일호 조(26표)가 3위였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141표) 중 과반을 득표한 조가 없어 1·2위가 맞붙은 결선 투표에서는 이한구-진영 조가 역전에 성공했다. 친박중립 성향의 이주영-유일호 조 지지자 중 다수가 역시 친박 핵심인 이한구 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사례를 통해 "이제 온몸을 던져 대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 나는 여러분의 서포터, 불쏘시개"라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길에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내 귀가 자연산 소통의 원료로 쓰이도록 존경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말씀을 마음속 깊이 듣겠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누리당의 친박계 장악을 우려하는 당 일각의 목소리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진 신임 정책위의장도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들어 대선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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