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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FTA 협상 연내 개시" 13일 정상회의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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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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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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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브리핑

정부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연내 개시될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첫 협상을 시작하는 한중 FTA와 한중일 FTA 협상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9일 브리핑에서 한중일 FTA 협상 개시와 관련 "오는 13일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어떤 선언문이 나올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다만 그러한 방향성은 짐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 조정관은 또한 "FTA 협상을 가급적 연내에 개시하자는 것은 한·중·일 3국이 대체로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3국간의 협의 과정에서 올해 중 가급적이면 출발을 시키는 것이 좋다는 공감대는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중 FTA와 한·중·일 FTA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한일, 한중일 등 여러 트랙의 무역자유화 협상이 내용상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며 "약간의 개방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충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태호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날 언론사 경제부장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한국과 일본, 중국 3국간 FTA 협상을 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일 FTA 협상이 올해 안에 시작되면 한중 FTA 협상과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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