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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CJ 회장 미행사건' 보강 수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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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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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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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에 대한 삼성 직원들의 미행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우현)는지난달 10일 서울 중부경찰서로부터 송치된 이 사건에 대해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검찰은 그간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없이 적용 혐의에 대한 법리적용을 검토해 왔으나 경찰에서 조사된 내용만으로는 혐의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법리검토도 필요하고 보완수사가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 4명과 삼성전자 감사팀 직원 1명을 형법상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로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 부장(44) 등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 4명은 2인 1조 형태로 렌터카와 회사 법인 차량을 이용해 이 회장을미행한 혐의다.

또한 삼성전자 감사팀 나모 차장(43)은 세운상가에서 중국인 명의의 선불폰 5개를 개통해 이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대포폰 5대 중 지시용으로 추정되는 1대의 사용자를 파악하는데 실패하고 삼성물산과관련자들의 자택에 대해 신청한 압수수색영장 역시 법원에 의해 기각되는 등 당초 의혹이 제기됐던 '윗선'의 개입여부를 밝혀내지 못했다.

검찰은 보강수사 방향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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