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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짜고 치는 고스톱, 어디까지?

  • 이동은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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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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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젯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구속되면서 관련 비리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저축은행의 불법 비리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횡령액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회사자금 200억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김회장이 밀항 대가로 중국 폭력조직에 3억원을 건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밝혀진 리조트 외에 1,000억 원대의 또 다른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검찰은 김 회장이 특수목적법인 K사 등을 통해 3,500억 원의 미래저축은행 예금을 불법 대출해 빼돌렸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국저축은행 역시 영업정지전 주요 주주의 손실을 보전해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축은행 영업정지 발표 전인 지난달 27일 한국저축은행 대주주인 씨앤씨캐피탈은 부림저축은행이 보유한 한국저축은행 주식을 되샀습니다.

한주저축은행의 비리도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주저축은행 대주주와 임직원들이 빼돌린 고객 돈과 회사 재산이 무려 3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한주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차주에게 수백억원을 대출해주면서 잡은 담보물을 나중에 임의로 해제해 회사 자산 약 3000억원의 손실을 입힌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사법처리키로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한주저축은행의 불법 행위가 지난해 6월 감사보고서에서 적발됐다는 사실입니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구조조정 당시 한주저축은행을 적기시정조치 유예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 스스로 부실을 키웠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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