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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 1분기 초라한 실적..2분기는 더 악화될 듯

  • 공보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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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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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약가 인하 여파로 제약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반토막 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약가인하 영향이 반영되는 2분기에는 실적이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공보영 기잡니다.

< 리포트 >
제약업체들이 줄줄이 초라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동아제약과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4개 업체의 영업이익이 평균 47% 떨어졌습니다.

5위 안에 드는 상위업체 가운데 녹십자를 제외하고 모두 반토막 실적을 내놓은 겁니다.

LG생명과학과 일동제약, 영진약품 등은 적자를 기록했고, 한독약품과 현대약품 등 중소업체도 50% 이상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약가 인하에 앞서 1~3월부터 소진되지 않은 재고 의약품을 제약업체들이 고스란히 떠안은 영향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그 파장은 2분기에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배기달 /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
"1분기 때 이루어졌던 반품 그리고 차액정산 등이 대부분 2분기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더 악화될 것 같습니다. 제약업체 실적은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예전보다는 이익 수준 자체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판단 됩니다."

지난 달 1일부터 223개 제약사의 6506개의 보험의약품 가격이 평균 22.3% 내려가 업계 전체 연간 매출이 1조7000억원 감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약 7~8%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결국 경쟁력이 부족한 제약사들의 구조조정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살아남은 제약사들은 R&D투자를 통한 신약개발과 국내 보다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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