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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쇼' 보면 라스베가스 쇼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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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전남)=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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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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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D-1]엑스포에서 안보면 후회되는 쇼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에서 빅오쇼 시연장면.ⓒ(여수=뉴스1)허경 기자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에서 빅오쇼 시연장면.ⓒ(여수=뉴스1)허경 기자
"와우~ 역시 빅오(Big-O)쇼다."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 '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500여명의 취재진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300여명 등 800여명은 일제히 탄성을 연발했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쇼에 모두가 시종일관 눈을 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 'ET'의 OST곡에 맞춰 길이 120m, 3개열로 구성된 노즐에서 물줄기를 춤추는 듯 위로 내뿜는 분수쇼는 감동의 시작에 불과했다. 높이 47m, O의 직경 35m 규모의 거대 원형 디오(The O) 워터젯에서 여러모양을 그리며 발사되는 분수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관객의 눈을 현혹하더니, 디오 상단부에서 빗줄기처럼 내리는 워터커튼을 스크린 삼아 나오는 3D홀로그램과 레이저 영상 등의 특수효과는 '판타스틱' 그 자체였다.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에서 빅오쇼 시연장면.ⓒ(여수=뉴스1)허경 기자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에서 빅오쇼 시연장면.ⓒ(여수=뉴스1)허경 기자

압권은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면서 디오에서 화염방사기처럼 내뿜는 불쇼'였다. 여기에 관객석으로 전해지는 분무와 화염 열기까지 합쳐져 가슴을 벅차게 하는 '오감 감동'으로 전해졌다. 환상적인 쇼로 유명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호텔 분수쇼나 미라지호텔 화산 분수쇼 등도 빅오쇼와는 비교되지 못할 정도다.

여수세계박람회 장내에는 여러 상징물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빅오쇼의 디오는 해양을 주제로 한 여수박람회의 특성을 가장 잘 대변하는 '아이콘'이다. 바다(Ocean)와 숫자 0를 함께 형상화한 디오는 '미래를 보는 창'과 '바다를 볼수 있는 창'이라는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에서 빅오쇼 시연장면.ⓒ(여수=뉴스1)허경 기자
↑↑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오후 8시 빅오 해상무대에서 빅오쇼 시연장면.ⓒ(여수=뉴스1)허경 기자

이 상징물은 한국, 영국, 프랑스 등 다국적 전문가들의 합작품이다. 디오의 디자인은 라스베가스 카쇼의 무대 등에 참여한 세계적 공연전문가이자 건축가인 영국의 마크 피셔가 맡았다. 설계는 프랑스의 RFR과 국내 SENEST, 특수효과 연출은 멀티미디어쇼 기획 제작사인 프랑스의 ECA2가 담당했다. 특히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은 디오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고안한 특허공법(Heavy Lifting)을 개발했다.
"'빅오쇼' 보면 라스베가스 쇼는 잊어라"

쟝 크리스토프 카니자레스 ECA2 대표(사진)는 "조직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현대건설의 열정적 협력없이는 빅오쇼의 프로젝트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빅오쇼를 메시지 전달의 의미보다는 가슴으로 즐기는 것이 가장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빅오쇼에 1500만유로(한화 2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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