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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을 지나는 하천 핏빛 물들어...주민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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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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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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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으로 물든 강 (사진='절강량현 신문' 제공)
▲핏빛으로 물든 강 (사진='절강량현 신문' 제공)
중국에서 오염물질의 무단 방류로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이 핏빛으로 물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신화통신'은 저장성 사오싱현 빈하이공업구역 인근 마을인 신얼촌을 지나는 강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신얼촌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현상은 8일 오전에 처음 발생했고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폭이 300m~400m에 이르는 강물 전체가 붉게 물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들은 빈하이공업구역의 한 '저장화둥방직'의 방직공장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이 공장이 염색에 쓰이는 염료를 무단으로 방출해 생긴 일이라고 추측했다. 이곳에서 하천으로 이어지는 빗물관이 파열됐다는 제보 때문이다. 샤오싱현 환경보호국도 관련 제보를 접하고 '저장화둥방직'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환경보호국은 펌프를 이용해 오염된 물을 폐수처리장으로 보내고 이를 걸러낸 뒤 다시 강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하천 정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1년 12월에도 허난성 뤄양시 인근 하천이 핏빛으로 변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는 근처 폐쇄된 비닐공장에서 불법으로 비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붉은색 안료를 하천에 방류해 생긴 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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