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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이유로 금식기도 중 쓰러진 남편 방치 "3일 뒤 부활할 것이니"…부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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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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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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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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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종교적 신념이 한 남성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0일 "금식기도를 하다 의식을 잃게 된 목사 남편을 '믿음으로 낫게 하겠다'며 그대로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정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정모(50)씨는 지난 달 9일부터 열흘 동안 금식기도 중이었다. 당시 급격한 체중 감소와 호흡곤란, 눈동자가 뒤집히는 이상증세가 발생했음에도 아내 정씨는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 정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병원에 데려가지 말라. 혹시 잘못되더라도 3일 뒤에 부활할 것이니 그냥 두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사 정씨는 결국 지난 22일 사망했다.

경찰은 아내 정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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