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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시공사 낙찰률 지나치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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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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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각종 공사 낙찰률이 조달청 발주 낙찰률보다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의회 이재준(민·고양2) 의원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최근 5년간 발주한 공사의 낙찰률 분석 결과 조달청 발주 공사보다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10.4%, 1000억원 이상 공사에서 25.3%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100억원 이상 낙찰률은 일반 80.36% 조달 69.97%였고1000억원 이상은 일반 98.31%조달 72.96%이었다.

2009년 10월 입찰한 ‘광교신도시 에듀타운 주택건설사업(A13·14·15블록)’의 경우 예정가 2392억여원에 낙찰가 2390억여원을 보여 99.94%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2009년 7월14일 입찰을 한 ‘김포한강신도시 2공구(Ab-7블록) 주택건설공사’도 예정가 2001억여원에 낙찰가는 2000억여원으로 99.79%의 낙찰률을 보였다.

이외에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2011년 9월28일)는 예정가 2746억여원에 낙찰가 2700억여원(98.35%), 안성제4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2011년 12월8일)은 예정가 2129억원에 낙찰가 2000억여원(97.60%) 등의 높은 낙찰률이었다.

반면 조달청 입찰로 한 안성원곡물류단지 부지조성공사는 예정가 471억여원에 낙찰가 280억여원으로 59.42%의 낮은 낙찰률이었다.

또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1공구) 65.52%,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조성공사 69.99% 등 조달청 의뢰공사는 대체적으로 낮은 낙찰률에 사업자가 결정됐다.

이처럼 낙찰률에 큰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사전 정보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공사금액이 클 경우 최저가 입찰 등으로 낙찰률이 낮아야 함에도 오히려 높아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결국 입찰정보가 유출돼 업체간 담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구심을 표시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낙찰률에는 통상 낙찰률이 높은 턴키공사가 포함돼 있어 평균수치가 상승한 것”이라며 “턴키공사를 제외하면 100억원 이상은 73.4%, 1000억원 이상은 72.9%로 조달청 낙찰률과 비슷하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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