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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불통'에 아쿠아리움 사전예약제 한때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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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전남)=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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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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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스마트폰 앱 예약 불가능해 관람객 큰 불편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움 '아쿠아 플라넷' 앞에 위치한 안내판.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지만 실제로는 진행이 불가능해 관람객들이 한때 큰 불편을 겪었다.ⓒ사진=유영호기자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움 '아쿠아 플라넷' 앞에 위치한 안내판.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지만 실제로는 진행이 불가능해 관람객들이 한때 큰 불편을 겪었다.ⓒ사진=유영호기자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의 4대 특화시설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이 조직위원회의 의사소통 '오류'로 관람객들이 한 때 큰 혼잡을 빚었다.

12일 여수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아쿠아 플라넷(aqua planet)'은 많은 관람객들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조직위는 당초 '아쿠아 플라넷'의 사전예약을 인터넷과 전시장에 배치된 예약시스템 미디어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이날 개장 직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예약이 불가능해 큰 혼잡을 빚었다. '아쿠아 플나넷'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안내판을 보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예약을 하려했는데 진행이 안 돼 조직위 측에 문의하니 별다른 설명 없이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10여분을 이동해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관람객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조직위 측은 '아쿠아 플라넷' 앞에 놓여있던 급히 안내판을 제거하고 "미디어 키오스크를 이용해서만 예약이 가능하게 시스템이 변경됐다"고 해명했다.

머니투데이의 확인 결과 이는 조직위 간의 의사소통 실수에서 일어난 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예약은 오전 9시 이후에만 가능해, 이날 조기 개장으로 1시간 일찍 들어온 관람객들이 입장 직후 예약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스마트폰 앱이 활성화된 9시 이후에도 조직위의 실수는 이어졌다. 일부 조직위 관계자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쿠아 플라넷'의 경우 스마트폰 앱 예약이 불가능하도록 규정이 변경됐다"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것. 이 때문에 다수의 관람객들이 미디어 키오스크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

방채원 여수엑스포 조직위 U-IT 부장은 "조직위 직원 간에 일부 의사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며 "9시 이후부터 스마트폰 앱이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앞으로도 '아쿠아 플라넷'에 대한 스마트폰 앱 예약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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