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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슥슥 문질러 주세요" 터치 마우스 '로지텍 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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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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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로지텍 M600을 오른손으로 쥔 모습. News1
로지텍 M600을 오른손으로 쥔 모습. News1

"손가락으로 슥슥 문지르면 웹페이지가 휙휙~"

로지텍 최초의 터치마우스인 M600은 매력적인 제품이다. 영역에 관계없이 슥슥 문지르기만 하면 휠이 굴러가고 웹 페이지가 좌우로 넘어간다. 몇 주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손에 익어서 다른 마우스를 쓰기 힘들 정도다.

M600은 버튼이나 휠 대신 전면 3분의 2가 터치센서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아무 곳이나 누르거나 문질러서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왼쪽과 오른쪽 버튼 구분과 휠 영역 표시가 없어서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특성을 알고 나니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손가락을 이동하지 않아도 휠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마우스나 지금까지 나온 터치 마우스는 웹 페이지나 문서를 넘길 때 손가락 휠 버튼(영역)으로 옮겨야 했지만 M600은 터치 영역 어디서나 휠을 굴릴 수 있다.

따라서 클릭을 하고 손가락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손가락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 휠 기능이 작동한다.

터치 인식률이 높아서 스크롤이 끊어지거나 의도와 다르게 움직이지는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또 웹 서핑 도중 손가락을 마우스 표면에 대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페이지가 앞·뒤로 넘어가 별도로 페이지 넘김 버튼이 마련된 마우스보다 더 편리했다.

단, 클릭은 물리적으로 작동한다. 애플의 마우스처럼 앞면 전체가 하나의 버튼으로 돼 있는데 터치센서 덕분에 일반 마우스처럼 오른손 검지로 누르면 왼쪽 클릭이 되고 중지를 이용하면 오른쪽 클릭이 된다.

버튼 영역 구분은 없지만 손가락이 움직이는 각도가 미리 입력돼 있어서 누르는 위치에 따라 클릭 방법을 달리하기 때문에 클릭 버튼이 잘못 눌리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무게도 일반 휴대용 마우스와 비슷한 수준이며 바닥이 매끄러워서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경쟁사의 기존모델은 무게가 무겁고 바닥이 뻑뻑해서 조금만 써도 손목이 뻐근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M600을 경쟁 제품과 비교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줄 만한 부분이다.

이 모든 기능은 특별한 설정 없이 기본값으로 쓸 수 있다. 이동 감도나 휠 속도 등 기본적인 기능은 윈도 제어판의 마우스 설정을 이용하면 손쉽게 변경 가능하다.

대칭형 디자인으로 왼손잡이도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본값이 오른손잡이용으로 돼 있어서 사용 전에 제어판에 들어가 버튼 설정을 왼손잡이로 바꿔줘야 한다.

로지텍이 제공하는 플로 스크롤과 셋포인트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니 스크롤·터치감도·위치 등의 미세 조정이 가능해 취향이나 용도·환경에 맞춰 쓰기 좋았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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