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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권 주자들, 대전·서울서 이틀째 '쓴소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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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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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전=뉴스1) 차윤주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9명의 후보들이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한국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보육문제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2012.5.11/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9명의 후보들이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한국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보육문제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2012.5.11/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새누리당 5·15 전당대회 출마자들은 12일 이틀째 '1박 2일 쓴 소리 투어'를 이어갔다.

김경안·김태흠·심재철·원유철·유기준·이혜훈·정우택·홍문종·황우여(이상 가나다순) 등새누리당 전대 후보 9명은 이날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인 및 지역 관계자들로부터 고충을 들었다.

한 상인은 "시장 현대화사업 예산배정이 잘못되고 있다"며 "현재는 주는대로 받으라는 식인데 무조건 예산을 잡아놓고 시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공청회를 통해 가감없이 토론하고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종훈 대전상인연합회장은 "현 정부에서 제일 잘 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온누리 상품권"이라며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국회차원에서 활성화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지하상가에 공개경쟁입찰을 도입해 영세자영업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며 "몇년 전 일본에 가보니 시 공무원들은 상가 시설을 유지보수하는데만 신경쓰고 경영전략은 상인회와 경영자들이 만들어 지속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도 시장상인들에게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상인은 "선거 때는 재래시장 예산을 해준다고 해놓고 당선만 되면 안 해준다. 당선되면 끝이라 생각하지 말고 재래시장을 위해 꼭 노력해달라"고 쓴소리를 했다. 또 다른 상인도 "이럴 때만 와서 쓴소리, 좋은 소리 들으려고 하지말고 평소에도 좀 와서 아픈데도 좀 만져주고 가려운데도 긁어주길 바란다"고 거들었다.

마산에서 올라 왔다는상인은 "경남에서는 쓴소리 투어 일정이 없어 대전까지 와서 얘기를 한다"며 "시장경영진흥원이 재래시장 사업과 관련된 예산권을 갖고 있는데 각 시도에 권한을 넘겨주고, 자치를 통해 맞춤 정책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상인들의 요청으로 발언권을 얻은 이혜훈 후보는 "시장경영진흥원과 관련된 말씀은 저도 처음 안 사실인데 꼭 챙기겠다"며 "온누리상품권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후 후보들은 3명으로 조를 짜 중앙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적어 이를 '쓴소리 박스'에 담는 미션을 수행했다.

후보들은 오후에는 서울로 넘어가 임대아파트 거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쓴 소리 투어'는 돈 안들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기존 지역순회 합동연설회를 없앤 대신 현장 국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전날에는 경기도 수원과 대구, 전북 전주에서 보육문제·학교폭력·일자리 찾기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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