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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중앙위 시작했지만 당권파 측 계속 이의제기로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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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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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6월말까지 통합진보당을 이끌어나갈 혁신비상대책위 구성 안건 등을 논의하는 제1차 중앙위원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됐지만 오후 3시 40분 현재까지 한 발짝도 진행되지 못하자 결국 심상정 중앙위 의장은 정회를 선언했다.

당권파측 중앙위원들과 참관인들이 중앙위원 명부확인 등을 요구해 도저히 회의를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중앙위는 참석인원을 확인하는 '성원보고' 단계부터 잡음을 냈다. 당권파측 중앙위원들과 참관인들이 '당원명부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어떻게 이 명부를 토대로 한 중앙위원 명단을 확신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냐', '가짜 중앙위원이 있다' 등의 이유로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의제기 과정에서 욕설이 나오기도 하자 심 의장은 "중앙위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발언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 이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면 퇴장 조치하겠다"며 자제를 부탁했다.

계속되는 자제 요구에도 '재적 위원 재확인' 등의 요구가가라앉지 않자 심의장은 재적위원 확인을두 차례 더 진행했으나 이같은 요구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 정회를 선언했다.

정회를 선언하는 과정에서도 이의제기가 계속됐고, 이 과정에서 참관인쪽에 앉아 있던 중년 남성이 의장석 쪽으로 뛰어나가다 진행요원들에의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앞서 중앙위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께부터는 당권파측인 안동섭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전권희 서울시당부위원장 등이 발언자로 나와 중앙위원들 앞에서 진상조사결과를 비판하고 통합의 정신을 되살리자고 역설했다.

중앙위 회의장 앞에는 '당원총투표를 실시하라', '진상조사가 아닌 부실조작조사보고서 폐기', '실추된 당원의 명예에 대해 조준호 대표는 사과하라' 등의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또 '진상조사보고서 뻥튀기'라고 씌여진 일회용 컵에 뻥튀기를담아 판매하는 모습도 보였다. 회의장 문 앞에서는 경기도당, 광주시당, 경북도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공동 발행인으로 만든 유인물이 배포됐다. 유인물에는 진상조사보고서를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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