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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만난 이재오 "중소기업서도 미래 볼 수 있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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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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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대학생들과 좌담회를 가진 이재오 의원. News1
대학생들과 좌담회를 가진 이재오 의원. News1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오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한 카페에서 대학생들과 좌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의 고민거리를 청취했다.

이날 대학생들의 주 고민거리는 취업이었다.

이 의원은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기존 일자리에 대한 대우와 처우를 높여 중소기업에도 취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 학생들은 임금 격차가 줄어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이 의원은 동의한 뒤 "중소기업에서 기술을 배우고 나중에 내 사업을 하던지 더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조를 공동체 시장경제에 입각해 바꾸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에게 "졸업하고 취직할 때 (특정 기업에) 목표를 두지 마라"며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이런 곳에서는 인재가 부족하고 처우도 우리나라 대기업보다 좋은 곳이 많다"며 외국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기업 등 좋은 직장을 선호하는 사회적 편견에 대해 "열린 생각이 필요하고 여러분 세대가 이런 벽을 깨야 된다"며 "여러분이 이 벽을 못 깨면 여러분 다음세대도 같은 벽에 갇혀 살게 된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그룹 스터디를 할 때 공간이 마땅치 않아 카페에서 비싼 커피 값을 지불하며 스터디를 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말했고 이 의원도 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좌담회를 마치고 이 의원과 대학생들은 인근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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