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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막일 관람객 5만명 밑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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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전남)=이하늘 기자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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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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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관람객 개막 당일 혼잡 우려해 일정 미뤄"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가 개막 당일 한산한 모습이다. 사상 최초의 해상 박람회인만큼 개막일 인기몰이가 예상됐지만 당초 예상의 절반 수준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12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3만3000여명이다. 저녁 행사로 원더걸스와 다이나믹 듀오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이 예정됐지만 관람객 대부분이 낮 시간에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총 관람객은 5만명을 밑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조직위는 개막 당일 10만명 안팎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오전부터 별다른 교통체증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인 박람회장 주변 상황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개장 첫날 특수인데다 주말, 비교적 화창한 날씨 등을 감안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이 날 관람객 입장을 단순수치로 대입하면 93일 동안 총 관람객은 465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조인다.

조직위측은 일부 관람객이 개장 당일 관람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방문 일정을 미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영한 엑스포 조직위 대변인은 "상하이 엑스포 역시 개장 초기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관람객은 20만명에 그쳤지만 이후 40만명으로 늘었다"며 "이번 엑스포 역시 초기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관람객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형적 과시를 위해 무료관람권을 뿌리는 등 인원동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람회장이 개막 첫날 예상 밖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조직위측은 덧붙였다.

한편 개막 이후에도 일부 국제관이 개관되지 않아 우려를 빚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전시관을 이날 오전 9시 일괄적으로 개장했다. 다만 나이지리아관과 멕시코관은 개장당일까지 공사를 마치지 못했다.

조직위 측은 "국제관은 각 국가의 책임 아래 각각 전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조직위에서 강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들 국가관 역시 20일을 전후해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 인기관 가운데 하나인 한화 '아쿠아리움' 역시 한때 운영 미숙으로 인해 관람객들이 예약 혼란을 겪기도 했다.

조직위와 아쿠아리움 측은 스마트폰과 엑스포 내부에 마련된 예약시스템 '미디어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예약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예약은 운영요원의 잘못된 고지로 관람객들이 혼선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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