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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가 오는 31일부터 개최할 해양레저스포츠 무료행사중 하나인 카약./사진제공=여수시 News1 |
전남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이 박람회 기간 중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마당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오는 31일부터 8월12일까지 74일간 웅천친수공원해변에서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행사가 박람회 관람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레포츠체험은 카약, 딩기요트, 수상오토바이, 바이킹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 으며, 바나나시소, 수상트램블린 등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도 설치된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수상오토바이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크루저요트, 딩기요트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수시가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로 국내외에 알려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 건설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www.sekj.kr)과 여수시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20명부터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해양항만청과 여수시가 카약을 후원했고, 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과 전남요트협회에서 다양한 해양레저기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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