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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검사 KNDT "조선업 뱃고동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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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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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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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케이엔디티 (8,930원 상승120 1.4%)앤아이(대표 이의종)가 조선 및 원전사업 등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엔디티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2억4000만원, 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7%, 504.9%씩 늘었다고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억6000만원으로 4.3% 늘었다.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주력인 비파괴검사 전방산업의 회복과 원자력사업 분야의 수주 증가다. 회사 한 관계자는 "캐시카우(Cash Cow)인 비파괴검사 실적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었으나 최근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수주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비파괴검사는 방사선 등을 이용해 용접부를 파괴하지 않은 상태로 선박이나 플랜트의 철판 품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규모 장치산업인 원자력, 석유화학, 조선, 일반기계 등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원자력발전소 운영 리스크가 이슈화 되면서 원자력사업부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방사선 안전관리와 가동 전(PSI) 및 가동 중 검사(ISI)는 원자력 발전소의 신뢰성 확보와 작업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정부 정책 개선과 시장 수요 증가 등으로 원자력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의종 케이엔디티 대표는 "지경부의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원자력발전소 9기가 추가로 건설되거나 계획 중"이라며 "국내 비파괴검사와 원자력, 가동 중 검사가 모두 가능한 업체가 거의 없어 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케이엔디티는 현재 운영 중인 해외 자회사 'KNDT아라비아'와 'KNDT UAE'에서 비파괴검사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합작 법인의 실적 호전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현재 케이엔디티 주가는 전일 대비 1.79% 내린 329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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