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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동조화..추가지지선 1850~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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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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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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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이탈 긴급진단]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15일 코스피 1900선이 무너진데 대해 "유럽문제가 단기간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추가 지지선을 '1850~1860'으로 제시했다.

코스피 1900선은 지난 11일 1940선이 붕괴된 이후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2차 지지선으로 여겨져왔다.

송 센터장은 "최근 주가 하락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기보다 해외 증시 동조화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 적극적 대응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댈 것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형 IT와 자동차 등 그간 실적이 좋았던 업체들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며 "이들에게서 어닝쇼크가 나타나면 증시가 폭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최근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가 국내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그는 "지준율 인하 발표가 나오고 주가는 더 빠졌다"며 "결국은 중국이 은행 금리를 내려 실질적 경기 부양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 미국의 제3차 양적완화(QE3) 시행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센터장은 유럽 문제가 연말까지 지지부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1900선이 무너진 이후 다음 지지선은 '1850~1860'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송 센터장은 그러나 "국내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얘기가 나오는 등 국내 기업들의 펀더멘탈은 좋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투매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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