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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해야 국민 감동시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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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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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2.5.2/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2.5.2/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자기 희생의 모습을 보일 때 국민들께서는 감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그렇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친이(친이명박)계로 새누리당 5·15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심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새누리당이 개혁하고 변화해서 보다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와 윤리위원회 문제를 완전히 외부에 맡겨야 하고 65세 이상 국회의원에게 매달 120만원씩 수당이 나가고 있는데 이것도 폐지해서 돈이 없는 저소득 전직 국회의원한테만 지급해야한다"며 "이런 부분들에서 국회의원이 먼저 희생을 하고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내대표뿐 아니라 당 대표, 당 최고위원들이 모두 한쪽으로만 쏠리게 되면 결국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승리에도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유권자들이 반드시 판단하고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개헌론에 관한 질문에는 "큰 방향에서는 우선 대통령의 권한이 집중돼있는 것은 조금 더 변화될 필요가 있다"며 "임기가 국회의원은 4년, 대통령은 5년으로 불일치 됨에 따라 행정력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부분이 있어 이것은 장기적으로 4년으로 맞추는 것이 낫다"고 답했다.
전대 출마 공약으로 국회의원 정수를 50명 줄이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심 의원은 "(많은 숫자의 의원들과)상임위 활동을 해보면 어떤 문제든지 깊이있게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다"며 "국민 세금을 올바르게 쓰려면 국회의원 숫자가 줄고 조금 더 밀도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대선 경선에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되면 우선 실무적으로 접근해 볼 생각"이라며 "핵심은 어느 것이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제도일 것이냐는 관점에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권 출신인 심 의원은 최근 통합진보당 파행 사태에 대해 "당의 공식 기구가 조사를 했고 조사 결과가 총체적인 부정선거라고 했으면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헤게모니 싸움을 둘러싸고 폭력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상대방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관대한 태도를 가진 매우 잘못된 운동권 논리가 또 다시 등장한 것 같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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