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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대, 수도권 그룹 '인수' 관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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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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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재단 측의 자진 폐교 신청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공황상태에 빠진 건동대학교가 수도권에 대학을 소유하고 있는 한 그룹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건동대에 따르면 그룹 관계자가 최근 방열 총장과 만나 대학 구조개선 안을 청취했으며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총장은 그룹 관계자들에게 체육특성화 대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설명했고 이에 그룹 관계자들은 체육대 전환과 대학 인수에 상당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룹 측은 건동대에 심판학과를 신설해 국내 스포츠계의 심판을 양성하는 방안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건동대 재단인 백암재단은 그룹 측의 인수의사가 확인되면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이며 내주쯤 재단과 그룹 측의 1차 면담 등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건동대 사태와 관련해 시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대학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재단 측은 인근 영주 동양대와 중원대, 김천대 등과 재학생 편입과 관련한 협의도 추진 중이다.

동양대는 신재생에너지과 전체를 흡수하면서 증원을 전제로 스포츠 팀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원대는 사회복지와 경찰행정, 그리고 골프학과에 학생들을 편입시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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