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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틀간 15억弗 뱅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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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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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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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국민투표 제의때보다는 크지 않아"

그리스 은행권에서 지난 이틀간 15억 달러 이상이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리스 은행권의 예금인출 사태는 진정되고 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그리스 은행권의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은 그리스 지방은행에서 14일 하루동안 7억유로(8억9800만달러)의 예금이 인출됐다고 경고했다. 그리스 은행들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총 12억유로(15억2600만달러)의 예금이 인출됐다고 밝혀 ‘뱅크런’ 가능성이 강하게 대두돼 왔다.

그리스 은행권의 고위 관계자는 “14일 예금인출이 크게 늘기는 했지만 지난해 11월 게오르게 파파드레우 전 총리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관련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만큼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에서 전체 예금의 약 3%인 50억유로(63억5800만달러)가 인출됐다고 전한 적 있다. 실제로 유로존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는 실시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그리스 은행권의 예금인출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시장의 우려가 더 큰 예금인출을 가져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그리스 은행권 관게자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예금인출이 이날 들어 둔화되고 있다”며 “고객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문의 전화를 많이 받기는 했지만 확실히 예금인출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유로존의 한 고위 관계자는 “그리스 은행에서의 예금인출이 감당 못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며 패닉상황이라고 하기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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